2019
벼락단속 중 추락사 8개월…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한국
by 이문영
3.0/5 ( 1명 참여 )
아버지가 아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허리를 꺾고 이마를 바닥에 붙였다. 아들은 엎드린 아버지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았다. 영정사진 안에 갇힌 아들은 표정이 없었다. 아버지 깜칫(53)은 매일 불단에 촛불을 밝히며 아들의 극락왕생을 빌었다. 아들의 죽음이 계속되고 있었다. 책임지는 자 없는 그의 죽음이 ‘돌아오지 못한 집’에서 230일째 연장되고 있었다.
#내러티브 #한겨레 #이주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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