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탐사보도팀은 국내 재벌과 부호들의 미국 부동산 보유 실태를 6개월 동안 추적 조사했다. 8대 재벌 일가와 300대 부호, 횡령·배임·추징금 미납 등으로 논란이 된 기업인 등 1,825명이 대상이다. 지역은 한인들이 선호하는 미 서부 캘리포니아, 동부 뉴욕과 뉴저지, 매사추세츠, 미국의 대표적인 휴양지 하와이 등 5개주 35개 카운티로 선정했다. 데이터 저널리즘 기법을 동원한 조사 결과, 주요 재벌과 부호들의 미국 부동산 거래내역 272건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