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죄 없는 자들의 감옥, 외국인보호소
by 최은서,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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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된 면회 시간은 단 20분. M씨는 기자 앞에 앉자마자 "이곳은 보호소가 아니라 던전(지하감옥)"이라고 말문을 열며 "죄인 취급을 받고 있는 이곳 외국인 대부분은 아무런 죄도 없다"고 호소했다. M씨는 "이곳의 상황을 직접 본다면 누구도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이라며 "본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데 다른 나라로 보내 달라는 요청마저 통하지 않는 상황이라 어떤 도움이든 절실하다"고 울먹였다.
#인권 #난민 #법무부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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